－전세계197개국에서 45개 언어로 제작된 8만여 개 동영상 응모 －최종작 선발해 전세계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 －글래디에이터, 델마와 루이스, 블랙호크다운 등 탄생시킨 리들리 스콧 감독 제작 총괄 － 2010 선댄스 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공개
2010년 8월 6일 (금) -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는 글로벌 실험영화 프로젝트 '라이프 인 어 데이'(Life in a Day) 캠페인의 접수기간 동안 전세계에서 8만 여건이 넘는 동영상이 출품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라이프 인 어 데이' 공식 채널(www.youtube.com/lifeinaday)을 통해 모집한 동영상은 197개국에서 총 8만여 편이 접수되었으며, 동영상에 사용된 언어만 해도 45개국 언어에 달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눈길을 끌었다.
'라이프 인 어 데이' 캠페인은 7월 24일 하루 동안 주변에서 일어난 일상생활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라이프 인 어 데이' 유튜브 공식 채널(www.youtube.com/lifeinaday)에 업로드하면, 이들 중 일부를 선별하여 하나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다.
2000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자인 케빈 맥도널드 감독이 총 편집을 맡고 있으며, 델마와 루이스, 글래디에이터, 에일리언, 블랙호크 다운 등 수많은 명작들을 탄생시킨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 및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동영상 제작자는 공동제작자로서 영화 크레딧에 소개되며, 이중 20명을 선정해 2011년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초대한다.
유튜브 글로벌 프로젝트인 '라이프 인 어 데이'는 세계적인 명성의 영화 제작자와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이 함께 한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작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평가 받은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구겐하임 미술관과 함께 진행한 '유튜브 플레이'에 이어 진행하는 또 하나의 혁신적인 시도다.
이와 관련해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참여율에 놀랐다"며 "전세계 사용자들의 다양한 동영상들로 어떤 영화가 탄생할 지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케빈 맥도널드 감독은 동영상 선별 작업을 위해 20명의 팀을 구성했다. 케빈 맥도널드 감독은 "다양한 언어구사능력을 갖춘 뛰어난 인재들로 구성된 팀과 함께 우선적으로 1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선별하고 있다"며 "매우 힘든 작업이 될 것이지만, 훌륭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동영상들은 9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며, '라이프 인 어 데이'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종 완성 작품은 내년 2011년에 있을 선댄스 영화제 개막에 맞춰 제작될 예정이며, 영화제 개막과 동시에 유튜브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위와 관련해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LG전자가 공식스폰서한 '라이프 인 어 데이' 프로젝트는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YouTube Symphony Orchestra)'와 '유튜브 플레이(YouTube Play)'에 이어 선보이는 또 하나의 혁신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다"며 "유튜브는 음악, 미술, 영화 등 세계 공용어인 예술문화를 활용해 전세계 사용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식 파트너사인 LG전자는 자사의 글로벌 캠페인인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의 주요 일환으로 '라이프 인 어 데이'를 후원하고 있다. LG전자의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 캠페인은 인간의 감성을 브랜드에 더하기 위한 대표적인 전략으로, 전세계인의 하루를 통해 글로벌 감성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다큐멘터리 '라이프 인 어 데이'와 일맥 상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