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사용자 139명 대상 유튜브 및 동영상 사용실태 설문조사 진행 -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은 음악콘텐츠(50%) - 4명중 1명 이상은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접속
2010년 10월 20일(수) -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는 자체적으로 인터넷 사용자들의 온라인 동영상 및 유튜브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의 서비스 선택 기준으로 다양한 콘텐츠 보유 여부 및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 제공 여부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총 139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 및 유튜브 사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3세부터 50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동영상 및 유튜브 사용 관련해 접속 경로 및 시간, 방문 횟수, 즐겨보는 동영상 종류, 공유여부, 응답자 정보 등 총 15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2.5%인 73명이 하루 평균 2회~4회 정도 동영상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C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하는 사용자가 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하는 사용자가 전체 응답자의 27%를 차지해, 4명 중 1명 이상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방문 시 고려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가 "다양한 콘텐츠 보유 여부"를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동영상 끊김이 없는지 여부(45%)와 고해상 (HD) 동영상 지원 여부(42%)가 그뒤를 이었다.
유튜브와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중 절반 이상인 57%가 하루 평균 2회에서 3회 정도 유튜브를 방문한다고 답했으며, 4회에서 5회가 13%, 6회 이상이 7%에 달해 응답자의 82%가 하루에 한 개 이상의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시청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응답자들은 유튜브 사이트를 선호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75%가 다양한 콘텐츠 보유여부를, 40%가 고해상 (HD) 동영상 지원 서비스를 꼽았다. 유튜브가 인터넷 동영상 시청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튜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콘텐츠는 음악 관련 콘텐츠 및 오락 및 코미디 관련이 각각 50%, 20%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위와 관련해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매1분마다 24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는 국내 사용자들을 만족시킨 것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0 유튜브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프로젝트 등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