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크린에 추천 영상, 구독 채널 모듈, 업로드 영상에 위치정보 입력 가능 －프로요로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가능
2010년 11월 19일(금) -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는 여러 버전의 스마트폰이 운영체제(OS)를 프로요(안드로이드 2.2)로 업그레이드 함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1.6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운영체제를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기존 버전(안드로이드 2.1) 대비 애플리케이션 처리속도가 2~5배 빨라졌으며, 이에 맞춰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역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1.6 버전은 새로운 운영체계에 맞게 기존 버전보다 더 편리하고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1.6버전을 통해 스마트폰 홈스크린에 유튜브 추천 동영상과 구독 채널 업데이트 모듈을 설치하면 본인의 기호에 맞는 동영상 및 채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1.6 버전은 3G망에서 이전보다 더 선명한 화질로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HQ 버튼을 클릭할 시 언제나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캡션∙자막 기능과 연속 재생 역시 이번 유튜브 앱 1.6버전에서 눈에 띄는 기능들이다.
1.6 버전은 세로 모드로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기존 버전에서는 목록에서 영상을 선택하면 바로 가로 모드로 바뀌면서 재생이 되었지만, 새로운 버전에서는 세로 화면에 재생돼 상단에는 영상, 하단에는 동영상 정보, 연관 동영상, 댓글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업로드 한 영상에 위치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지오태깅(Geo Tagging)이 가능하며, 타임필터링과 안전 모드가 적용되어 있어 사용자 맞춤형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유튜브는 지난 2007년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사이트(m.youtube.com)를 시작으로, 올해 7월부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스마트폰의 운영체제가 점차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유튜브 앱 역시 이전보다 향상된 기능을 선보이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 겸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외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1.6 버전은 기존 버전보다 훨씬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1.6 버전은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폰이라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언제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