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1일(목) 오전 8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BonJovi)에서 공연 실황 중계 - 댓글 투표 기능인 ‘모더레이터(Moderator)’기능으로 전세계 사용자가 공연 선곡에 직접 참여
2010년 11월 9일 (화) -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는 미국 락의 아이콘 '본 조비(Bon Jovi)'의 뉴욕 공연 실황을 오는 11월 11일(목) 오전 8시부터(국내시간) 유튜브 내 본 조비 공식 채널 (www.youtube.com/BonJovi) 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본 조비는 앨범 판매고 1억 2천만장, 전세계 50여개국 라이브 공연 2,600회, 누적 관객수 3,400만명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운 세계적인 락밴드다. 26년의 긴 활동 역사를 지닌 락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에는 MTV 유럽 시상식에서 글로벌 아이콘상을 수상해 락의 아이콘으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공연은 본 조비의 26년 락(Rock) 역사가 담긴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 발매를 기념하여 뉴욕 베스트 바이 시어터(Best Buy Thea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본 조비의 베스트 앨범에는 'Livin' On A Prayer', 'Always', 'It's My Life' 등 1984년 발표했던 데뷔 앨범 'Bon Jovi' 부터 2009년 발표한 'The Circle'까지 11개 정규 앨범에 수록된 주옥 같은 히트곡들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이번 베스트 앨범을 위해 새롭게 작업한 'What Do You Got?'을 포함한 4개의 신곡이 포함될 예정으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연 실황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본 조비 베스트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는 유튜브의 새로운 '모더레이터(Moderator)' 기능을 통해 전세계 사용자들이 공연 선곡에 직접 참여했다. 유튜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더레이터(Moderator)'는 사용자의 댓글이나 동영상에 투표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유튜브 사용자들이 본 조비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BonJovi) 내 댓글 또는 동영상을 업로드 해 추천한 신청곡들은 모더레이터(Moderator)' 기능을 통해 공개투표 진행 후 최종 선별 되었다. 최종 선별된 곡들은 본 조비의 뉴욕 공연에서 직접 연주된다. 본 조비 공연은 실시간 중계를 놓친 팬들을 위해 중계 다음날인 12일(금) 두 차례 더 공개 될 예정이다.
유튜브는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공연 실황을 국내 팬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유튜브는 작년 10월 세계적인 락밴드 U2의 미국 LA 공연 실황을 전세계에 공개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어, 작년 12월 미국 유명 팝 가수 알리샤 키스(Alicia Keys)의 뉴욕 공연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올해 9월에는 R&B;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의 프로젝트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가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008년 11월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보아가 미국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의 첫 라이브 무대 실황을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2AM,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한 '유튜브 뮤직데이' 콘서트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 국가에 동시 생중계 된 바 있다.
위와 관련해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전세계 뮤지션들이 공연 현장을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며, "유튜브는 전세계 팬들과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며, 손쉽게 소통할 수 있는 툴로서 국내 뮤지션 및 콘텐츠 제작사들에게도 해외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