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4일 (화)
창작 콘텐츠를 보유한 모든 사용자는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 가능
- 양질의 콘텐츠 창작 장려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http://www.youtube.com)는 양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사용자들이 유튜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http://www.youtube.com/partners/'을 국내에서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은 개인 사용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에 기반해 유튜브와 광고수익을 배분하는 수익 프로그램이다. 21개 국가에서 개인 사용자 및 음반 기획사, 방송국 등 약 20,000개의 유튜브 파트너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으며, 유튜브 내에서 수익화가 이루어지는 동영상 조회수만 일주일에 약 30억회에 달한다.
현재 31개의 국가(외 글로벌 사이트)에서 43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튜브는 전세계가 하나의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개인 사용자 파트너들에게 더 큰 시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만의 강력한 저작권 보호 툴인 ‘콘텐츠 검증 기술(CID)’은 약 30만 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여, 매일 약 100년 분량의 동영상을 스캐닝, 원본 대조를 통해 본인의 저작물을 파트너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넘겨 준다. 약 1,000개 이상의 전세계 유튜브 파트너가 이 콘텐츠 검증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원본 대조를 통해 발견된 동영상은 수익화가 가능하다.
전세계 수백명의 유튜브 개인 사용자 파트너 들은 연간 10만 불이 넘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많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의 파트너들은 각 지역의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예로,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인 그레고리 브라더스는 '베드 인트루더 송(침실 침입자의 노래 Bed Intruder Song)’ 영상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을 기록했다.
유튜브는 지난 20일(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구글코리아에서 국내 블로거를 대상으로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국내 공식 런칭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20여명의 국내 파워블로거가 참석해 수익 방식과 저작권 보호 방법, 자막 번역과 검색 등 구글을 통한 플랫폼 확장성 이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를 진행한 박상욱 유튜브 온라인 파트너 팀장은 “수익화가 가능한 동영상 조회수가 올해 2월을 기점으로 5개월 전에 비해 100% 증가했으며, 이는 파트너들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나누고 있는 선현우 유튜브 사용자 파트너(http://www.youtube.com/ever4one/)가 설명회에 참석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같은 취미를 가진 다른 사용자들과 커뮤니티를 만들어 소통하는 동시에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은 자발적으로 개설한 오프라인 모임인 ‘서울튜브(SeoulTube)’를 통해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해외 사용자들을 포함한 100명에 가까운 사용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매쉬업(mashup) 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눈에 띄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공식 런칭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콘텐츠 파트너들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들 역시 동영상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라며,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창출과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국내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현재 사이트 내에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페이지를 마련하여 개인 사용자들의 파트너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국 파트너 센터, 파트너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유튜브(YouTube) 소개
유튜브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로 사용자들이 스스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인기 콘텐츠는 사용자들의 선택에 의해 자발적으로 선별된다. 이 모든 유튜브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익은 광고를 통해 얻는다. 유튜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브루노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 11월 구글이 인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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