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6일 (수)-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는 기존 데스크탑에서 제공되는 광고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유튜브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유튜브 모바일 트래픽의 비중은 전체 유튜브 사용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1위 수준이다. 유튜브는 모바일 사용자 급증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로 국내 기업들을 위한 더욱 효과적이고 광범위한 마케팅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http://m.youtube.com)를 통한 동영상 콘텐츠 조회수는 지난해 무려 9배 이상 증가해 현재 일일 조회수 2억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체 모바일 사용자의 58%가 하루 5회 이상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으며, 65%이상이 주 1회 이상 모바일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와 유튜브 모바일 광고 서비스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스마트 기기 보급률이 현재 80%를 넘어섰고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올해 연말까지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모바일 광고의 효과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5월 코리아 리서치에서 한국을 포함한 6개 아태지역의 2천명 인터넷 사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1/3이 선호하는 웹 사이트 중 하나로 유튜브를 꼽았으며, 유튜브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는 유튜브를 이동 중에 시청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체 설문자의 49%가 어느 한 동영상을 보려고 유튜브를 방문했다가 다른 동영상들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답변해 유튜브 모바일 광고의 노출 빈도수가 높아져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튜브 모바일 광고 프로그램은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http://m.youtube.com) 내 검색 시, 카테고리 및 메인 홈페이지 상단에 배너 형태로 노출되는 ‘로드블록(일고정광고)’과, 데스크톱 브랜드 채널을 모바일에 최적화한 ‘브랜드 채널,’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튜브 앱(App) 실행 시 화면 전체에 최대15초 길이의 동영상 광고 영상이 보이는 ‘인스트림 동영상’이 있다. 로드블록은 하루 동안 디스플레이 광고 노출수를 특정 광고주가 100% 점유할 수 있으며, 브랜드 채널은 모바일에 적합한 테마, 배너, 광고 문구 및 헤드라인 동영상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브랜드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 인스트림 동영상의 경우 유튜브 앱(App)의 프리미엄 파트너 영상에 게재되어 사용자들이 즐겨 찾는 동영상이 재생되기 전에 자동 노출된다.
현재 전세계 일일 동영상 조회수 30억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분당 48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는 최근 국내 공중파 방송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공중파 TV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한류 열풍은 국내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해주고 있으며 모바일 사용자들이 주로 찾는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샤일레쉬 라오(shailesh rao) 아태지역 미디어/플랫폼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태블릿 PC의 발달로 유튜브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효과가 클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첨단 마케팅 서비스와 함께 사용자들이 최상의 플랫폼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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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로 사용자들이 스스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인기 콘텐츠는 사용자들의 선택에 의해 자발적으로 선별된다. 이 모든 유튜브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익은 광고를 통해 얻는다. 유튜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브루노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 11월 구글이 인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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