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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음악 카테고리에 K-Pop 장르 신설

  • 특정 국가 음악을 유튜브 음악 카테고리 내 별도 장르로 소개하는 최초 사례
  • 지난 11월 에릭 슈미트 회장 방한 중 논의된 ‘코리아 고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
  • 유튜브 ‘K-Pop 장르’를 시작으로 국내 유수의 프리미엄 콘텐츠 세계 확산 본격화

2011년 12월 15일(목) –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가 유튜브 음악 카테고리(YouTube.com/music) 내에 K-Pop 장르를 새롭게 신설했다고 밝혔다.

‘K-Pop’은 유튜브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를 중심으로 구분된 팝, 락, R&B, 랩, 포크, 라틴, 레게 등과함께 하나의 구분된 음악 장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정 국가의 음악이 음악 카테고리 내에서 별도장르로 소개되는 것은 K-Pop이 최초로, 한국 음악의 ‘신한류’ 바람을 일으키는데 중추 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유튜브에서 K-Pop을 특정 장르로 신설한 것은 지난 11월 7일 에릭 슈미트 회장이 방한한 자리에서 논의된 ‘코리아 고 글로벌(Korea Go Global)’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에릭 슈미트 회장 방한 이후, 지난11월 3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구글코리아 간에 ‘한국문화 및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체결이 이루어졌다. 오늘 유튜브 음악 카테고리 내 K-Pop 장르가 신설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를 세계로 알리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코리아 고 글로벌(Korea Go Global)’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국내 유수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국가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다. 유튜브는 그 동안 한국 문화와 콘텐츠 확산의글로벌 창구로 한류를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이끌어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K-Pop 관련 동영상은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남미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한 해 동안 유튜브를 통한 K-Pop 세계화에 뜻 깊은 성과들이 많이 있었다. 올해 10월 뉴욕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쇼케이스(SM Town Live Showcase)”의 미국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은 티켓이 매진되는 성공을 거뒀으며,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 공연에 오프닝을 맡은 원더걸스의 최신 싱글앨범“Be My Baby”는 발표된 지 몇 주 만에 전세계에서 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 프로듀서들도 한국 가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의 신곡 “The Boys”는 미국유명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참여했으며, 힙합스타 윌 아이엠 또한 2NE1과 새 앨범 제작에 참여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1월 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 2011 Mnet 아시안 뮤직어워드(MAMA)는90% 이상의 조회수가 한국 외의 국가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구글코리아 염동훈 대표는 “K-Pop이 유튜브의 음악 카테고리 내에 하나의 장르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 만큼 큰 인기를 누리며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유튜브가 최고의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유튜브가 K-Pop을 넘어 한국의 문화가 세계로 확산되는, 진정한 ‘코리아 고 글로벌’을 위한 창구 역할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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